북한의 치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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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이 통일을 이룬다!"

호통스 위클리 북한

북한사람들도 치맥을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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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자랑하는 대동강 맥주! 북한사람들은 맥주에 뭘 즐겨 먹었을까요?

이전에는 술안주로 집에서 두부국이라든가 콩나물국, 만둣국 등을 즐겨했다고 합니다.

다만 야외에서 격식 없이 차리게 되는 술상에는 주로 마른 음식들을 먹었는데

대표적으로 말린 조갯살과 게맛살, 말린 낙지, 말린 명태, 맥주과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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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술안주는 주로 조리할 수 있는 집이나 거리에서 마른 아주를 사서 즐겨왔지만

이제는 북한의 트렌드도 변화해서 퇴근길에 다양한 메뉴에 술을 즐기고 있답니다.

대표적으로 오늘의 주제인 치맥을 '닭고기 전문식당'에서 선보였었고,

이후에 평양 림흥거리에 위치한 '화성 대동강 맥주집'에서도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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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치킨의 이름이 '닭고기 튀기'이나 '닭튀김'으로 불린다고 하니

치맥대신 치닭으로 불러야 겠네요!

북한식 떡튀순(떡볶이+튀김+순대) 조합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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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에 맛있는 음식을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어 지죠!

우리가 흔히 음식 조합을 얘기할 때 빠지지 않는 조합이 있으니, 분식계의 왕!

떡튀순(떡볶이+튀김+순대)이 북한에도 존재한다면 믿으시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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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튀순이 길거리 음식으로 사랑받았듯 북한도 떡튀순처럼

자주먹는 길거리 음식에서 한국과 같은 음식 조합을 만들어 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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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많이 먹는 인조고기밥, 두부밥, 기름튀기(튀김)와 순대로 조합을 만드는데

튀김과 순대는 같지만 떡볶이 대신에 인조고기밥이나 두부밥을 곁들여 먹는다고 합니다.

호통스 위클리 북한

다음주는

"북한에서 운전면허 따볼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