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더함이 다함이 캐릭터

11/22 "북한에서는 어떻게 김장을 할까?" 호통스 위클리 북한_11월 넷째주.vol42

  • 센터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
  • 등록일2025-11-22
1
북한에서는 어떻게 김장을 할까?
 
2
북한의 김장이 궁금하다!!
 
3
북한은 어떻게 김장을 할까?
 
한국인의 식탁에 빠질 수 없는 그 이름 김치!
그리고 김치를 담그는 김장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중요한 행사인데요.
그렇다면 북한은 김장을 어떻게 할까요?
 
먼저 북한은 김장에도 "전투"를 붙일만큼 어마무시한 양을 준비합니다.
김장때 준비한 김치로 1년간 먹을 채소를 준비해서 "반년 식량"이라고도 부르는데
400~500kg정도를 마련하고 많게는 1톤씩 하는 집도 있다 합니다. 
그래서 품앗이 성격으로 이웃끼리 김장을 서로 돕는게 일반적이라고 하네요.
 
김치맛은 남쪽의 한국보다 북쪽의 북한이 더 보관이 쉬워 소금에 절이지 않고
고춧가루를 많이 넣지 않고 시원한 국물과 함께 먹는다고 합니다.
지역별로 김치에 재료별 차이도 있는데 함경도가 생태, 평안도는 꿩을
황해도는 호박, 고수, 감등 지역 식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넣는 답니다. 
 
4
북한 김치 맛의 비결은 '덧 국물' !?
북한 김치의 특징 중, 또 빠질 수 없는게 '덧 국물'이 들어간다는 것인데요.
덧 국물이란 미생물 발효가 초기에 잘 되도록 김장 2~3일 후에
김치의 숨이 죽은 빈 공간에 사골국물을 부어주는 것을 말합니다.
지역에 따라 소, 돼지, 닭은 물론 꿩이나 조개국물을 넣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다 만든 김치는 '김치 움'이라는 땅에 묻어 놓은 항아리에
담아 보관하여 김치를 오랫동안 무르지 않고 맛있게 먹는다고 합니다.
아파트같은 다세대 주택 주민들은 주민공동 김치 창고에
집집마다 김치독을 보관해 두고 먹는다고 하네요.
 
5
호통스 위클리 북한
다음주, "북한의 상속제도는 어떻게 될까??" 입니다.
 
#북한 #김치 #김장 #덧국물 #김치움 #통일부 #전라남도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
 

첨부
파일

제1유형:출처표시 통일플러스센터 에서 창작한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